두얼굴의 북극토끼님의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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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한탄

즐겨보는 베도 웹툰 작가님의 블로그에 처음 들어가보았습니다.
저와는 매우 다른 분야의 분이지만, 충분히 열심히 즐겁게 살고 있는 분인데요.
자꾸만 우울하다 힘들다 외롭다 소리를 하시니
그만 맥이 빠져버렸습니다.


제가 그토록 원하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모든 걸 잘 해내고 계시고-비록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연애도 잘 하고 계신데다 다른 걱정은 하나도 없으신 작가님이 자꾸 그런 소리를 하시니...


물론 진로에 대한 걱정과 슬럼프는 모두가 겪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작가님보다 뒤쳐지는 쪽에 있는 저로선 작가님이 한없이 부러워질 수밖에요.
제가 원하는 걸 모두 하고 계시는데, 좀 더 다른 걱정, 그러니까 본인 문제 이외의 문제는 별로 없으신 아주 평범하고 행복하신 분이 그런 소리를 하시니 배부른 소리라고 들린달까요.


물론 티내지 않는 것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본인만의 진로 문제로만 고민할 수 있는 작가님은 충분히 행복한 분 같다고 느낍니다.
집안 문제, 돈 문제, 대학 문제, 교우관계 문제.... 이런저런 일이 많은 저로선 정말 부럽네요. 대학에서, 진로 가지고 고민하는 거라면 저는 정말이지 몇 달이라도 그럴 수 있습니다.
정말로 부럽네요 작가님.


밤이 되니까 이런 저런 상념이 많이 드네요.
어차피 올 사람 없는 제 블로그, 이것저것 써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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